원래 보석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 신랑과 반지가 너무 맞추고 싶더라구요ㅜㅜ (결혼 7년차)

임신중이라 살이 쪄서 지금 반지 하는게 바보라는걸 알면서도,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ㅋㅋ

신랑도 저 이러는거 처음 본다며 무조건 마음에 드는거 사라고 해줘서 잘 질렀습니다~ㅋㅋ

링게이지 구매 후 치수 재고 주문해서 아주 잘 맞구요~ (링게이지 적립금 때문에 금액에 따른 사은품은 없다고 하셨어요~)

쥬얼리샵으로 반지 구경 갔다가 청다이아에 꽂혀서, 여자반지만 청다이아로 변경 요청했더니 흔쾌히 변경해주셨습니다.

(근데 알이 이렇게나 작을지는 몰랐어용ㅋㅋ)

출산 후에 아이 육아하면서도 끼울 반지라 걸림 없는 반지를 원했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반지 보고 힘내서 순산하겠습니다!! (복권은 꽝됐어요~~ㅋㅋ)